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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덮친 최순실 후폭풍…내년 사업계획·인사 올 스톱
‘최순실 국정농단 사건’이란 변수를 만난 재계가 잔뜩 움츠러들었다. 연말 인사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으로 바쁠 시기에 검찰 수사가 겹치면서 주요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. 기업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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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대 그룹, 재단 출연금 낸 대가로 민원 해결 요구했는지 집중추궁
손경식 CJ 회장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에게 미르·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요청한 것과 관련,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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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12일 밤 정몽구·김승연 회장 조사…그룹총수들 본격 수사
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7월 24일 전국 17개 시·도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총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. 간담회 직후 박 대통령은 손경식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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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총수 독대 때 기금 출연 압박했다면 뇌물죄
최순실(60·구속)씨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로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.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삼성·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 7명을 독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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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WSJ 인용해 “박근혜, 독재자 애비 전철 답습” 비판
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스저널(WSJ)의 사설을 인용보도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. 통신은 “미국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10월 31일 사설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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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SJ “독재자 아버지 답습한 박 대통령…대가 치러야”
“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은 독재자 아버지를 답습했다.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 한국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.”미국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지난달 31일자 사설에서 ‘최순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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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부회장ㆍ최태원 회장 연봉 연2회 공개된다
2년 후부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연봉을 알 수 있게 된다. 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어 사내에서 보수가 가장 높은 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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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태우정부 관련설 … 이혼 이슈에 요동친 SK텔레콤 주가
최태원(55) SK그룹 회장이 편지 형식을 빌려 이혼 의사를 밝힌 뒤 SK텔레콤이 주목받고 있다. 이혼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회사란 우려에서다. 주가는 민감하게 반응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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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음이 넓으신 분 … 명복 빕니다” 정·재계 조문 이어져
18일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재계 오너들. 왼쪽부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, 허창수 GS그룹 회장,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, 최태원 SK그룹 회장(나이순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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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기업들 일일이 거명 “청년 신규 채용 나서달라”
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에서 “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왼쪽부터 허창수 GS그룹 회장,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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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구·구본무·이재용 … 총수 17명과 ‘경제살리기’ 오찬
“광주 U대회 함께한 모두가 MVP”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.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“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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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, 주주들 만나 삼성물산 합병 돌파한다
이재용이재용(47)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와의 대화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자 설득 등 신(新) 삼성물산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설정했다.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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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삼성 연말 대규모 ‘발탁 인사’하나
이건희 삼성전자 회장(오른쪽)과 부인 홍라희 여사가 20~24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세계국가 올림픽총연합회(ANOC)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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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KT 관련 주에 관심, 세금·사기에 주의해야
30대 회사원 J씨는 장외주식 투자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. 평소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7년 초부터 코스피나 코스닥 같은 정규 증시에서 거래되지 않는 장외주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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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“관람객 많아 다른 매장 방문은 민폐될 수 있어 …”
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지난 9일(현지시간)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(CES)를 둘러보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,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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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전 회장 “자기 위치 쥐고 가야 변화무쌍한 21세기 견뎌”
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일가족이 9일(현지시간) 미국 라스베이거스 ‘CES 2010’ 전시회를 찾았다. 앞줄 왼쪽부터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,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,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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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전 삼성 회장 미국 가전쇼 참관
이건희(얼굴) 전 삼성 회장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‘국제가전쇼(CES) 2010’에 참석한다. 지난해 말 특별사면 후 첫 공식 대외활동이다. 이 전 회장은 ‘CES 20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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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CES 참석한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
# 2009년 9월 7일 독일 베를린 지난해 초 삼성전자의 완제품(DMC) 부문 총괄사장에 오른 최지성(59·사진) 사장은 유럽 최대 전자전시회인 ‘IFA 2009’ 현지에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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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] 재벌2세들의 콤플렉스
재벌 오너가(家) 사람들은 대개 화려한 삶을 살지만 그 이면에 남들이 모르는 어두운 고민이 있다. 대표적인 게 '물려 받는 자'로서의 중압감이다. 비범한 아버지, 할아버지를 둔 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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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벌써 불붙는 선거판] '부산·영남' 盧 자존심 시험
내년 4월 15일엔 17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있다. 8개월이나 남았지만 금배지를 노리는 경쟁자들의 발걸음은 벌써 분주하다. 여기에 청와대 이해성 홍보수석과 비서관.행정관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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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치중하는 공정위…새 경제환경 외면
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해야 할 공정거래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. 재벌 규제에 치중한 경제력 집중 억제정책이 일부 전문가들로부터 '실패' 판정을 받고 있는 데다 대기업의 투자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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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치중하는 공정위…새 경제환경 외면
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맡아야 할 공정경쟁정책이 도마에 올랐다. 재벌 규제에 치중한 경제력 집중 억제정책을 놓고 공정위 안팎에서 '실패' 판정을 받고 있는데다 대기업의 투자활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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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赦免委 공개 정치犯 명단 첫 공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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